매거진
콜라겐은 전신의 단백질 성분 중 25~35%를 차지하며 피부, 뼈, 관절, 장기의 막, 머리카락 등 우리 몸 전체에 분포되어 있습니다.피부에서 콜라겐은 진피층을 받쳐주는 기둥역할을 합니다. 그렇기에 콜라겐은 피부의 탄력, 주름과 밀접하게 관련 있습니다. 하지만 콜라겐은 성인이 되면 매년 감소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는 이유는 콜라겐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감소하는 콜라겐을 보충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콜라겐의 효능은 크게 4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1) 피부 탄력, 주름, 보습, 거칠기 개선 등 피부 개선 효과
2) 탈모 예방 및 손톱 강화
3) 골밀도 증가, 골관절염 예방
4) 동맥경화 예방
그 중 대표적인 효능은 피부 개선입니다. 콜라겐 효능 논문을 살펴보면,
45~65세 여성이 8주간 콜라겐 펩타이드를 섭취한 결과, 눈 주름 부피는 20.1% 감소하였으며 눈가 주름 부피는 최대 49.9% 감소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임상시험 결과에서 콜라겐의 피부 효능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닭발, 족발 등 콜라겐이 함유되었다고 알려진 식품 섭취를 통해 콜라겐을 보충하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는 피부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동물성 콜라겐은 분자량이 커서 진피층까지 도달하지 못하며 오히려 높은 지방 함량으로 인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피부 개선을 위해 콜라겐을 보충한다면 분자량이 작아 혈액 내 흡수율이 높은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섭취해야 합니다. 많은 콜라겐의 피부 개선 임상시험 연구 또한 콜라겐 펩타이드를 이용한 이유입니다.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중 하나로서 비타민 B7 또는 비타민 H라는 별칭으로 불립니다.
비오틴은 포도당과 지방산 합성에 관여하고, 아미노산으로부터 에너지를 생성하며 DNA를 합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에 식약처는 비오틴의 기능성을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하다고 인정하였습니다.
비오틴은 1931년 독일에서 발견되어 모발과 피부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모발과 피부를 의미하는 ‘Haar und Haut’의 앞글자를 따서 비타민 H라고 불렸습니다. 비오틴은 모발, 피부, 손톱을 구성하는 기본 단백질 성분인 케라틴의 합성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에 대표적인 탈모 예방 비타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오틴이 결핍되면 탈모, 피부염, 발진이 나타날 수 있으며 손발톱 질환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오틴은 체내에서 합성 할 수 없기 때문에 식품과 보충제를 통해 권장량이 충분히 충족될 수 있게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콜라겐은 비오틴이 부족하면 합성이 잘 되지 않습니다. 생화학분자생물학회 자료에 따르면, 콜라겐 합성에 비오틴의 영향을 관찰한 결과, 비오틴은 콜라겐 합성을 두배 이상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헬스조선, 콜라겐과 비오틴 함께 먹어야… '피부의 봄' 지킨다. 2021.04.07]
피부, 모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여 비타민 H라고도 불리우는 비오틴과 피부의 기둥 역할을 하여 피부 탄력에 중요한 콜라겐을 함께 섭취하면 그만큼 효과가 뛰어날 것은 자명합니다.
콜라겐은 단백질이기에 고함량으로 섭취하여도 부작용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소화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 고함량을 섭취하면 더부룩함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단백질 섭취를 조심해야 하는 간, 신장 등의 질환이 있는 분이라면 고함량 섭취의 경우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그 외에는 특별한 독성이 없는 안전한 식품입니다.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체내에서 필요한 양보다 많이 섭취하더라도 소변으로 배출되기에 안전한 비타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비오틴 과다 섭취 시 여드름이 발생했다는 일부 사례와 가벼운 메스꺼움이 있을 수 있으니 고용량을 섭취하게 된다면 이러한 이상이 있는지 주의깊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제목 | 작성일 | |
---|---|---|
이전글 | 피쉬콜라겐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 ISSUE NO.143974 |
다음글 | 콜라겐 부작용과 올바른 콜라겐 섭취방법 | ISSUE NO.143997 |
비밀번호 확인
비밀번호 확인
비밀번호 확인
개인정보 수집/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