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루테인은 눈 망막의 가운데에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이라는 기관 주변에 존재하는 인체구성성분 입니다. 지아잔틴은 눈 망막의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부의 중심에 집중되어 존재하는 구성물질입니다. 루테인을 꾸준히 섭취하면 노화로 인해 생긴 황반변성을 억제해주며 시력 저하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황반 주변 색소 밀도가 낮을 경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루테인의 부작용은 없으며 영유아, 어린이, 임산부 및 수유부는 섭취 시 주의해야합니다. 또한 일일 권장량을 초과하여 복용하지 말아야합니다. 예전엔 폐암 위험이나 베타카로틴에서 생기는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하였지만 현재 연구결과에 의하면 장기복용을 해도 큰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존 연구 동향에선 루테인에 대한 폐암 발병 부작용이 있었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이 2010년부터 10년간 50∼76세 성인 7만7126명을 대상으로 루테인 함유 식이보충제 섭취와 폐암 발생 위험을 조사한 연구 결과, 성인기준으로 하였을 때, 루테인을 복용군은 복용을 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폐암 발생 위험도가 2.02배, 비소세포폐암 발생 위험도가 2.48배 높았다고 합니다. 또한 흡연을 동반할 시 최대 3.31배까지 폐암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결과를 완전히 뒤집어버리는 미국 국립 안과 연구소(NEI, National Eye Institute)의 에밀리 박사 연구팀은 최근 미국의사협회(JAMA) 학회지에 흡연자 대상 10년 추적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이 연구 결과, 베타카로틴을 복용자는 폐암 발병률이 약 2배 증가했으나 루테인 복용자는 폐암 발병 위험이 커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루테인은 섭취 시 부작용에 대한 걱정은 없으며 황반변성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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