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피부 건조증은 표면 지질과 천연 보습 성분 인자(NMF) 의 감소로 인해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고 울긋불긋해지는며 증상이 진행됨에 따라 금이 간 모양으로 균열이 일어나는 피부 질환을 의미합니다. 피부 건조증은 40대 이상 중년층에게 흔하게 발생합니다.
피부 건조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한데 피지 분비 감소로 인해 피부 유분이 부족한 경우, 빈번하거나 뜨거운 물로 하는 목욕, 피부 노화로 인해 표피가 수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 춥고 건조한 날씨 등이 있습니다. 이런 원인으로 인해 피부건조증은 보통 허벅지, 종아리 등 다리부위 또는 팔부위에서 증상이 나타나 온 피부로 퍼지게 됩니다.
건조해진 피부에서는 각질이 일어나고 가렵거나 따가움을 느끼게 되는데 이 때 피부를 심하게 긁거나 전문의와의 상의 없이 무분별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를 경우 오히려 피부에 염증이 생기거나 피부건조증이 더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피부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 보습에 유의해주고 일상생활에서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내 습도를 40% 이상 유지, 가습기 사용, 충분한 물 섭취 등은 촉촉한 피부 유지와 피부 수분 손실을 막아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건조한 겨울에는 빈번한 목욕과 강한 세정력의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약산성 보습 비누를 사용하고 2-3일에 한 번 미지근한 물에 샤워 또는 목욕하는 것, 그리고 샤워 후에는 기초 화장품, 영양 크림 등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피부 유수분을 유지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가려움, 따가움 등 피부 건조증이 심각할 경우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피부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피부 상태를 진단 받고 적절한 강도의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 받아 바르면 피부 건조증 치료에 빠른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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