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진피층에서 피부 세포를 ‘꽉’ 잡아주는 콜라겐. 콜라겐은 피부 탄력을 결정짓는 요소 중 하나다. 하지만 피부 속 콜라겐은 20대 중반부터 조금씩 감소하기 시작하니 영양제로 채워주자. 콜라겐 영양제를 고를 때에는 분자 크기를 꼼꼼히 따질 것. 논문 연구 결과, 분자 크기가 최소 500달톤 이하 일수록 피부 내 진피층에 더욱 효과적으로 흡수된다고 밝혀졌기 때문이다. 피시 콜라겐에서 추출한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고, 탄력도 향상된다.
피부가 자극을 받으면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가 생성된다. 코엔자임Q10(이하 코큐텐)은 항산화 효소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코큐텐은 몸 속에서 자체적으로 합성되지만, 나이가 들수록 합성되는 양이 점점 줄어들기 시작한다. 코큐텐이 부족하면 피부 노화가 빨라지므로 별도로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피크노제놀은 프랑스 남서 해안에서 자라는 소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물질이다. 환경 보호를 위해 1년에 딱 정해진 양만큼만 생산된다. 피크노제놀에는 ‘바이오 플라보노이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해풍, 습지 등 자연 환경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소나무가 자체적으로 만들어낸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다. 피크노제놀은 자외선으로 생겨난 활성산소들을 제거해 피부에 도움을 준다. 또한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는 혈소판 응집을 억제해주므로, 중년 여성이 섭취하면 갱년기 극복에 도움을 준다.
가장 기본적인 비타민으로 잘 알려진 비타민C. 비타민C는 결합 조직을 형성하고 기능을 유지하는 데에 필요한 물질이며,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효과도 있다. 비타민C를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에도 도움을 준다! 콜라겐을 만드는 데에 꼭 필요한 존재가 비타민C이기 때문. 콜라겐 생성을 돕고, 이미 생성된 콜라겐을 보호하며, 콜라겐이 유해 산소로부터 파괴되는 것을 막아준다. 때문에 콜라겐과 비타민C를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오메가3는 신체를 구성하는 데에 필요한 필수지방산이다. 혈관에 좋다고 알려진 오메가3는 피부에도 도움을 주는 영양소다. 양질의 오메가3를 섭취하면 표피 세포막이 튼튼해져, 피부 장벽도 탄탄하게 만들어준다. 탄탄한 피부 장벽은 피부 내 수분을 잡아 둘 수 있게 된다. 한마디로 피부에 수분을 가둬주는 역할을 하는 셈. 오메가3는 우리 몸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없으므로 음식으로 보충해야 한다. 하지만 현대인의 식습관으로는 필요한 양만큼 채우기 힘들기 때문에 영양제로 섭취하는 것을 추천.
제목 | 작성일 | |
---|---|---|
이전글 | 다이어트는 식이다? 운동이다? | ISSUE NO.132053 |
다음글 | 비오틴을 먹어야 할 4가지 이유 | ISSUE NO.132056 |
비밀번호 확인
비밀번호 확인
비밀번호 확인
개인정보 수집/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