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몸 형태는 세포와 세포 사이에 서로를 이어주는 결합조직이 있어야 유지된다. '콜라겐'이 결합 조직의 주성분으로, 줄면 세포 사이 결합력이 떨어져 각종 변화가 나타난다. 안타깝게도 콜라겐은 20대 이후 매년 1%씩 감소한다
콜라겐 수치가 떨어지면 나타나는 대표적인 변화로는 ▲피부 노화 ▲발뒤꿈치 각질 ▲관절 통증 ▲근력 감소 ▲혈관 탄성 저하 등이 있다. 가장 와닿는 변화가 피부 노화로, 탄력이 뚝 떨어져 주름이 쉽게 생긴다. 진피의 90%를 콜라겐이 차지하기 때문이다. 발뒤꿈치에 각질도 생긴다. 한 연구에서 40∼55세 여성을 두 집단으로 나눠, 한 군만 하루 6g의 콜라겐을 12주간 섭취하게 했더니 콜라겐 섭취 군만 발뒤꿈치 갈라짐이 67%(대조군 8%) 개선됐다. 콜라겐이 줄면 관절에 통증이 생기고, 근력도 떨어진다. 수분을 제외한 관절연골의 75%와 체내 단백질의 약 30%는 콜라겐으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콜라겐이 감소하면, 혈관에 쉽게 미세한 상처가 생기고 여기에 콜레스테롤이나 칼슘 등이 달라붙어 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 6개월간 콜라겐을 섭취하게 했더니 동맥경화증 위험이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장기간 자외선 노출을 줄이고, 생활 습관을 교정하면 콜라겐 감소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콜라겐 섭취도 한 방법이다. 특히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체내 콜라겐과 동일한 구조라, 다른 콜라겐보다 흡수가 빠르다. 실제로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섭취 실험 결과, 24시간 내 피부와 뼈, 연골, 위장 등에 콜라겐이 도달되는 것이 확인됐다. 한편, 시중에서 콜라겐 제품을 고를 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 ▲피부 동일 구조 콜라겐으로 비오틴과 함께 섭취할 수 있는지 ▲인체적용시험결과로 안전성과 효과가 확인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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