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소화불량을 예방하려면 건강한 식단을 섭취하는 것 외에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다.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야 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콜라겐'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온도 변화가 심한 날씨에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을 수축시키면서 혈압이 갑자기 올라간다. 이때 콜라겐이 부족해 혈관 탄력이 떨어지면 혈관이 딱딱해져 혈액의 압력을 흡수하지 못해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장기에 적절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해 장기들의 활동이 떨어져 소화기계 질환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콜라겐이 부족하면 손상된 장기가 쉽게 복구되지 않고, 특히 위벽 보호가 잘 이뤄지지 않아 소화 활동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콜라겐을 구성하는 '글리신'은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며 '프롤린'은 위 점막을 유지하는 역할을 해 손상된 위를 보호한다. 스트레스받은 쥐에게 콜라겐을 섭취하게 했더니 스트레스 유발성 궤양의 면적이 63%까지 감소됐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 콜라겐은 장 점막도 구성한다. 콜라겐이 감소해 장 점막 결합이 느슨해지면 독소와 이물질이 장 내로 들어와 여러 면역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체내 콜라겐은 40대 중반이 되면 20대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고, 폐경 이후 5년 이내에 30%가 급감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나이 들면 위장 운동이 저하돼 단백질 소화력이 떨어지고 소화·흡수되는 콜라겐이 적어진다. 따라서 피부 속과 동일한 형태로 분해한 흡수율 높은 '트리펩타이드' 형태의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트리펩타이드 형태의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24시간 내에 피부와 뼈, 연골 등에 흡수된다. 또한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주름 및 탄력을 개선,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더불어 콜라겐 제품을 선택할 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았는지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있는지 함께 확인해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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