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피부 관리 차원에서 마사지는 피부 연조직을 자극하는 압력을 의미하며 마사지를 하면 피부에 적절한 압력을 통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고 피부와 조직에 영양을 공급해줍니다. 또한 마사지는 림프순환이 촉진되어 부종과 피부 푸석푸석함, 늘어짐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얼굴 마사지의 핵심은 근막 이완으로 마사지의 압력을 강하게 가하지 않고 피부조직과 근막 조직을 부드럽게 이완하여 콜라겐 섬유를 자극하는 것입니다.
각 부위별 마사지 HOW TO
- 턱 : 두 손으로 턱을 감싸고 엄지손가락으로 턱 아래에서부터 위로 쓸어 올리듯 밀어줍니다.
- 눈 : 피부가 얇은 부위라 가장 먼저 주름이 생기는 곳으로 최대한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주며 눈가 옆을 양손을 이용하여 가볍게 눌러줍니다.
- 얼굴 : 최대한 손에 힘을 빼고 위에서 아래로 골고루 피부를 쳐서 올려준다는 느낌으로 마사지해줍니다.
마사지가 중년 여성들의 피부 탄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45세에서 55세 중년 여성 18명을 대상으로 6주간 실험한 결과 대조군보다 실험군에서 피부 탄력도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관리 횟수가 지속적일 수록 개선도 폭도 증가되는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다만 마사지를 너무 자주 과도하게 할 경우 오히려 피부에 해가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사지 과정 중에 손가락과 피부 마찰이 생겨 자칫하면 피부에 자극을 주게 되며 피부 조직 아래에 있는 림프관이 파괴되어 피부 조직에 손상을 주거나 모세혈관의 출혈로 흐릿하게 피멍이 들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마사지를 할 때는 1주일에 1~2회, 5분 이내로 손의 힘을 빼고 손가락으로 얼굴을 가볍게 두드리듯 해주는 것이 적당합니다.
마사지 외 피부 탄력을 높이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충분한 수분 보충
표피의 각질층의 수분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피부가 건조해지며 탄력 저하가 되고 주름 또한 증가하게 되므로 평소에 충분한 수분 보충은 피부 탄력을 지키는데 중요한 습관입니다.
2. 자외선 차단제 사용
피부가 지속적으로 자외선에 노출 되면 콜라겐이 감소하여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굵고 깊은 주름이 생기는 '광노화'가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발라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제품 설명서에 기재된 대로 충분한 양을 골고루 발라주고 물이나 땀, 옷에 의해 자외선 차단제가 지워지기 쉽기 때문에 2시간 간격으로 자주 덧발라주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정순조 외, 근막이완 마사지가 중년여성의 피부에 미치는 영향, 대한피부미용학회지 제7권(2009) 제2호 p11-21, 2009, 우먼뷰티, 나이를 잊은 젊고 건강한 피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평가가이드_피부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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