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피부는 표피와 진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표피에는 피부 건조를 막아주는 세라마이드가 주로 함유되어 있고, 진피 즉 속피부에 중요한 구성성분들은 콜라겐,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등이며, 이들이 부족할 때 생산해 내는 섬유아세포가 존재합니다. 콜라겐은 진피속 약 90%를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성분으로 마치 건물내 철근과 같이, 피부를 잘 지탱하게 하고, 피부가 무너져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하며 피부 탄력과 보습에 모두 관여하는 성분입니다. 이러한 가장 중요한 콜라겐 사슬을 서로 묶어주어 콜라겐과 더불어 피부 탄력을 더욱 보강하는 성분이 엘라스틴이며, 콜라겐과 엘라스틴 사이를 채워주는, 즉 건물로 비유하자면 콘크리트와 같은 성분이 히알루로산으로 콜라겐과 더불어 피부 보습을 강화하여 촉촉한 피부로 만들어주는데 기여합니다. 피부탄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이러한 구성성분들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감소됨으로써 발생하는데, 주로 자외선의 과다노출에 의한 활성산소 축적, 피부속 당화 현상, 극심한 다이어트나 섭취부족에 의한 영양소 및 수분 감소, 섬유아세포의 자연노화에 의해 양과 질의 감소함 등이 주원인입니다.
노화가 진행될수록 피할 수 없는 피부 탄력 저하 현상이 발생하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 전체적인 얼굴 선이 흐트러지고 주름도 더욱 깊어집니다. 피부 탄력을 높이는 것은 곧 노화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이자 피부노화의 결과물입니다. 피부 탄력을 되찾고 탱탱한 피부를 가꿀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콜라겐은 진피의 주성분으로 주름 감소 및 탄력유지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20대 중반이후부터 콜라겐은 매년 1%씩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고, 이로 인해 노화에 따라 피부 탄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피부 탄력이 감소하면 전체적인 얼굴 윤곽이 흐트러짐은 물론 주름과 피부 거칠음 현상이 심해져 외관상 나이보다 더 들어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평상시 생활속에서 철저한 관리로 피부 탄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먼저, 충분한 수면이 중요합니다. 피부 재생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저녁 10시부터 새벽 2시사이에는 충분한 수면을 하는 것이 좋고, 탄력강화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을 챙겨 바르고 얼굴 근육 운동도 병행하면 좋습니다. 평상시 외출할때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은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등 피부 건강관리에도 필요하지만, 너무 과격한 운동은 오히려 피부 노화를 촉진하므로 삼가해야 하며 마사지, 침 등을 통해 피부속 혈행촉진에 도움을 주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레이저 시술 등이 있는데, 그 종류로는 피부 진피층에 고주파를 가하는 써마지, 튠페이스 등이 있으며, 피부 근육을 덮고 있는 근막측에 초음파를 가하는 울쎄라, 슈링크 등이 있는 데, 슈링크는 근막에 열을 가해 수축하여 피부를 당겨주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그리고 양극성 고주파에 전류장비가 포함된 인모드는 피부 진피속 깊이 고주파 열에너지를 전달하여 섬유아세포를 자극하여 콜라겐 등 피부 주요 성분들을 생성하고 지방세포를 파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중텅이나 볼 지방으로 고민하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이 시술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여러 방법과 함께 콜라겐 등 피부 구성성분을 필러 등을 통해 직접 주입하거나 체내 흡수되어 피부까지 전달이 잘 되는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등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도 피부 탄력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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