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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과 비타민K의 충분한 섭취가 필요합니다.
뼈의 구성 성분은?
뼈는 우리 몸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뼈는 칼슘과 인을 저장하며 폐, 심장 등 중요한 장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뼈는 칼슘 등 무기질 성분이 전체의 45%를 차지하고 교원섬유를 포함하는 유기질 성분이 35%, 수분 20%로 구성됩니다. 유기질 성분의 90~95%는 교원 섬유로서 뼈의 탄성과 강도를 높이는데 기여합니다. 무기질 성분은 칼슘과 인을 많이 포함하고 있으며, 체내 칼슘의 99%, 인의 90%가 뼈에 존재합니다. 뼈의 단단한 정도는 이러한 무기질 성분에 의해 결정됩니다.
뼈 건강과 비타민 K
비타민 K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뼈의 칼슘과 골기질을 결합시키는 단백질 성분인 오스테오칼신 합성에 필요합니다. 비타민 K가 충분히 섭취되지 못하면 뼈에서 칼슘이 배출되어 골밀도가 낮아지고 골다공증성 골절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남녀 성인 각각 75 µg, 65 µg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비타민 K는 주로 녹색채소, 콩, 달걀, 과일, 곡류, 우유를 통해 섭취할 수 있으며 특히, 시금치, 브로콜리, 케일 등에서 많은 양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K는 지용성 비타민이기는 하지만 체외로 빨리 배출되므로 과잉섭취로 인한 독성이 흔하지 않으며, 이에 대한 근거자료가 불충분하여 아직까지 정해진 상한 섭취량은 없습니다.
뼈 건강과 칼슘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6세 이상 남녀 1만 7,875명의 칼슘 섭취 실태를 조사한 결과 평균 필요량보다 적게 섭취하는 사람은 72%에 달했습니다. 뼈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적절한 칼슘과 비타민D를 유지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칼슘의 99%는 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칼슘은 우리 몸에서 생산되지 않으며, 부족 상태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칼슘 소실에 의해 뼈가 약해지고 골절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성인 기준 하루 1,200 mg의 칼슘섭취를 권장합니다. 또한 비타민 D는 소장의 칼슘 흡수에 필수적인 물질이므로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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