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관절은 뼈와 뼈가 만나는 부분으로 연골, 관절낭, 인대, 힘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연골은 쿠션처럼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며 관절이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관절염증, 관절염이란 연골이 파괴되고 관절에 염증성 변화가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증상으로는 관절 부위의 통증과 뻣뻣함 등이 있습니다. 관절염이 발생하면 움직임이 어려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줍니다.
관절염의 종류는 크게 골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습니다.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국소적인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연골을 반복적으로 오랜 시간동안 무리하게 사용했을 때, 비만이나 심한 운동으로 관절에 무리를 많이 주었을 때, 외상이 있을 때 발병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체내 면역반응 이상으로 생기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우리 몸을 지켜주는 면역계가 여러가지 원인으로 자신의 관절이나 몸의 일부를 공격하여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 외에도 바이러스 감염, 유전적 소인이 또한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관절염의 치료는 크게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는 생활 습관 개선, 보조기 사용, 약물 치료가 있습니다. 약물로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부신피질호르몬제(스테로이드제), 항류마티스약물, 생물학적 제제 등을 사용합니다. 수술적 치료로는 관절경 수술, 절골술, 소파 관절 성형술, 다발성 천공술, 관절 성형술, 관절 고정술, 인공 관절 수술 등이 있습니다.
1. 체중 관리
비만은 관절염을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키는 위험요인입니다. 고도비만의 경우 관절염 발생 위험이 남자는 4.8배, 여자는 4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만인 사람이 체중을 약 5 kg 감량할 경우, 감량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관절염의 위험이 크게 감소합니다.
2. 운동
운동은 근력을 강화하며 관절의 운동 범위를 증가시키고 유연성을 향상시킵니다. 하지만 무거운 중량운동은 오히려 관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걷기, 자전가 타기, 수영 등의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을 전후 스트레칭과 함께 규칙적으로 한다면 관절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섭취
뼈와 관절을 튼튼하게 유지하고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려면 칼슘과 비타민 D, 마그네슘의 섭취가 중요합니다. 칼슘은 뼈와 치아의 구성 요소이며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를 돕는 기능을 하고 마그네슘은 비타민 D를 활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에 뼈 건강 건강기능식품으로 칼슘과 마그네슘 비타민 D가 함께 구성된 칼·마·디 제품이 많이 있습니다.
보스웰리아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관절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스웰리아 추출물은 섭취 7일 후 부터 WOMAC 지수(골관절염 평가 척도)의 통증, 뻣뻣함, 신체적 기능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보스웰리아추출물의 무릎관절건강개선에 대한 유효성 평가, 인체적용시험 보고서 시험번호:LN/JH/LI13019F1)
콜라겐이 피부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널리알려진 사실입니다. 하지만 관절연골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생소할 수 있습니다. 관절연골의 주요 구성성분은 콜라겐으로, 수분을 제외한 관절연골의 75%가 콜라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콜라겐은 피부 뿐만 아니라 관절연골 건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콜라겐 섭취는 WOMAC(관절염 평가 지수)의 총 점수를 개선하였으며 통증과 신체적 기능 점수 또한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밖에도 여러연구를 통해 콜라겐 섭취는 관절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듯 관절연골에 중요한 콜라겐은 성인 이후에 매년 줄어들며 40대 이후 급격히 감소합니다. 그렇기에 나이가 들수록 체내 콜라겐이 감소하여 관절연골 또한 점점 약해지는 것입니다.
나이가들어 이미 불편함을 느끼기 전에 미리 감소하는 콜라겐을 보충해주면 관절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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