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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기 완화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
붓기를 빼는 음식과 생활습관
붓기의 증상과 원인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퉁퉁 부어오른 몸과 얼굴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붓기의 원인이 특정 질병 때문이라면 이를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붓는 경우도 많으므로 그 원인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붓기의 원인으로는 대표적으로 혈액순환 저하를 꼽습니다. 혈액순환이 저하되면 체내 한 부위에 부종이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다리 근력이 약하면 하체가 붓기 쉽고, 몸이 찬 경우도 잘 붓는데 이 또한 원활하지 않은 혈액순환과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 몸의 50~60%는 물로 이뤄져 있는데 세포내액과 세포외액으로 잘 나눠져 있습니다. 어떤 원인에 의해 세포외액이 증가하고 특히 혈관내액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와 간질조직에 고여 있을 때 부종이 잘 생깁니다, 혈관내액이 감소하면 콩팥은 우리 몸이 물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각종 호르몬을 분비해 염분과 물 배설을 줄여 부종은 심해집니다. 또한 과다한 염분 섭취가 주요 원인중 하나로, 흔히 자기 전 라면 등 짠 음식을 먹었을 때 더욱 붓는 것처럼 체내의 염분이 과다하면 삼투압현상으로 세포 내액이 조직세포로 과다하게 유입돼 부종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여성에게서 몸이 잘 붓는 이유는 여성호르몬 때문입니다. 생리 전에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활발하게 분비되어 칼륨과 마그네슘을 세포에서 빠져나가게 하고 염분과 수분이 체내에 정체되게 합니다. 이러한 붓기는 보통 생리가 시작하면서 해소됩니다. 신장 질환에 의해서도 붓게 되는데, 신장은 우리 몸의 염분을 조절하는 기관이므로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부종이 생길수 있습니다. 모든 신장질환이 부종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며 신증후군, 급성사구체신염 등의 증상으로 얼굴, 눈꺼풀 등이 붓게 됩니다.
그 밖에 갑상선 질환에 의해 갑상선호르몬이 줄어든다거나 간기능 저하 등에 의해서도 부종이 발생하게 됩니다.
붓기 완화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
붓기 완화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 성분으로는 트록세루틴이 있습니다. 식물성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트록세루틴은 회화나무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혈관 내막에 작용해 혈관 벽의 투과성을 감소시켜 세포간질액으로 체액이 나가는 것을 막아주어 부종을 억제해 줍니다. 또한 항산화, 항염증 작용을 해 혈관 벽의 손상을 막아 혈관 탄력성을 보존시키는 데 도움을 주며 이러한 효과로 하지의 늘어난 혈관 틈을 줄여주어 다리가 땡땡하게 붓는 느낌과 통증을 개선해 줄수 있습니다. 단, 트록세루틴은 공복에 먹으면 어지럽고 위장 장애가 생길 수 있으므로 식사 후에 섭취하는 것을 추천하며, 임산부나 수유부,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치질 영양제로 알려진 디오스민은 오렌지, 레몬 등 감귤류의 과일에서 추출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비타민 C를 안정화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관 수축을 조절해 혈액의 흐름을 개선해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 혈관 투과성을 조절해 부기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병풀에서 얻은 추출한 센텔라아시아티카는 염증을 감소시키고 정맥의 혈압을 낮추는 트리테르펜이라는 화학물질과 아시아틱애시드가 포함되어 있어 정맥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다만 간에 무리를 줄 수 있다는 의견이 있어 6주 이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포도씨추출물은 실제로 병원에서 정맥 순환 관련 처방 약으로 사용될 정도로 혈액 순환 개선에 효과가 있는데, 포도씨추출물 안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과 페놀프로시아디, 리놀렌산 등이 항산화 물질로 작용해 혈관의 손상을 막아줍니다. 포도씨추출물의 부작용은 크게 알려진 것은 없으나 포도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주의해야 하고, 출혈 장애가 있거나 혈액을 묽게 하는 약을 먹는 경우에는 섭취 전에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밖에 필발, 자바후추 등 동남아시아에서 자생하는 천연식물 유래의 성분들도 혈액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모세혈관의 튼튼하게 하여 수족냉증, 부종 개선등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붓기를 빼는 음식과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봅니다.
붓기를 예방하기 위해 맨손 체조, 걷기 운동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을 해서 몸의 온도를 높여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져 붓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림프구를 자극하는 손 발, 얼굴 마시지를 수시로 반복해 혈액 순환을 도와주면 효과적입니다. 또한,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몸이 피로해지면서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집니다.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지면 체내 노폐물이 쌓이면서 몸이 붓게 되므로 충분한 수면을 통해 피로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그밖에 따뜻한 물로 반신욕을 하게 되면 하반신의 혈액량을 늘어나고 수분과 노폐물이 효과적으로 배출됩니다. 반신욕은 40~42℃의 물에 15~20분 정도 몸을 담그는 것이 적당합니다. 반신욕 중에 부종이 생긴 부위를 마사지하면 좋습니다. 반신욕뿐만 아니라 족욕 또한 하반신의 혈액순환을 돕고 수분과 노폐물 배출해 줍니다. 염분이 많은 찌개나 국을 남김없이 마시거나 국에 밥을 말아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또한 밥이나 빵 등 탄수화물을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게 되면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은 하루 세 끼 식사 때마다 일정하게 섭취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음식을 짜게 먹으면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콩류, 다시마, 감자, 보리, 계피 등 붓기 예방과 완화에 효과가 있는 음식들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현미밥, 팥, 탱자 잎, 돼지고기 수육, 명자나무 열매, 우슬 뿌리,시금치, 당근, 장어, 오트밀 등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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