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카테고리
매거진
질연이 생기는 원인과 종류
그리고 증상 및 자가 진단법을 확인해보자
그와 관련된 치료 방법과 예방법까지 체크!
질염 예방과 관리
질염이란?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도 불릴 만큼 흔한 질환입니다. 비염이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의미하는 것처럼, 질염 또한 분비물, 가려움증, 통증 등을 유발하는 질의 염증반응을 말합니다. 비염이 있을 때 콧물이 나오거나 가렵고 통증이 있는 것 것처럼, 질염이 발생하면 질에서 냄새가 나는 분비물 나오거나 외음부가 가렵고, 통증도 있을 수 있습니다.
질염은 감기와 마찬가지로 흔한 질환이지만, 증상들을 무시하고 방치한다면 자궁내막, 나팔관, 또는 복강으로 염증이 퍼지게 되어 골반염, 방광염, 자궁내막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질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임신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자궁경부 이형성증을 거쳐 자궁경부암까지 진행 될 수 있습니다.1~4)
질염의 원인
질에는 다양한 균들이 존재하며 이러한 균들이 서로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질내 산도가 변화하면 이러한 균형이 깨져 유해균이 활성화 되어 염증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질염의 원인으로는 자극으로 인한 질 점막 상처, 잦은 질 세정제 사용, 면역력 저하, 통기가 안되는 꽉 조이는 의류 착용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질염의 종류와 증상, 자가 진단법
질염은 크게 세균성 질염, 칸디다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으로 나눠집니다.
1) 세균성 질염
세균성 질염은 정상적은 균총의 균형이 변화하였을 때 발생합니다. 젖산균이 없어지고 주로 혐기성 세균이 과도하게 증식되어 발생합니다. 증상으로는 생선 냄새가나는 노란색의 콧물과 같은 분비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세균성 질염을 의심 할 수 있습니다.
2) 칸디다 질염
칸디다 질염은 곰팡이가 일으키는 감염질환이며 85~90%는 칸디다 알비칸스(Candida albicans)에 의해 일어납니다. 그 외에 칸디다 글라브라타(Candida glabrata) 또는 칸디다 트로피칼리스(Candida tropicalis) 등도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하얀 치즈 또는 두부와 같은 분비물이 나오며 외음부가 가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요도가 따끔거리는 배뇨통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분비물과 증상이 있다면 칸디다 질염을 의심 할 수 있습니다.
3) 트리코모나스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편모를 가진 기생충인 질편모충에 의해 발생하며 성관계를 통해 전파됩니다. 또한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약 60%에서 세균성 질염이 동반됩니다. 증상으로는 나쁜 냄새와 함께 연녹색 또는 연회색을 띄는 묽고 거품이 섞인 분비물이 많이 나온다면 트리코모나스 질염을 의심 할 수 있습니다.
질염 치료 방법
세균성 질염의 경우 항생제 투약으로 치료하며 칸디다 질염의 경우 칸디다 진균 감염용 질정 또는 연고로 치료합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트리코모나스 원충에 대한 항생제와 항균제로 치료를 합니다. 트리코모나스는 성관계로 전파되기에 성관계 파트너도 함께 치료받지 않는다면 재감염의 위험이 높습니다.
질염 예방과 관리
기본적으로 깨끗한 위생을 관리하는 것이 예방과 치료 후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과도한 질내 세정은 질내 산성도 유지 및 유익균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삼가는게 좋습니다. 또한 꽉 조이는 옷은 혐기성 세균 및 곰팡이가 자라기 좋은 습하고 통풍이 되지 않는 환경입니다.
질염은 질내의 산도와 유익균, 유해균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 유산균 섭취는 유익균 증가 및 유해균 감소로 질염 재발률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질염 증상인 질 소양감(가려움), 질 분비물이 감소되었으며 질염지표(Nugent Score)가 감소됨을 인체적용시험에서 확인하였습니다. 질염을 예방하고 건강한 질건강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질 유산균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1. Bacterial Vaginosis and Desquamative Inflammatory Vaginitis.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18.
2. Plasma cell endometritis in women with symptomatic bacterial vaginosis. Obstet Gynecol. 1995.
3. The association between vaginal microbiota and female infertility: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Archives of Gynecology and Obstetrics. 2020.
4. Bacterial vaginosis is associated with uterine cervical human papillomavirus infection: a meta-analysis. BMC Infectious Diseases. 2011.
페이스북
| 제목 | 작성일 | |
|---|---|---|
| 이전글 | 노안의 주범 팔자주름, 팔자주름이 고민이라면? | ISSUE NO.144373 |
| 다음글 | 건조한 얼굴, 수분 부족한 이유와 관리 방법은? | ISSUE NO.144379 |
이너뷰티에 관심이 많은 고객님께 추천합니다.
비밀번호 확인
비밀번호 확인
매거진
비밀번호 확인
개인정보 수집/이용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본인확인 및 개인식별
- 부정 이용 방지 및 비인가 사용 방지
- 서비스 제공 및 관련 사항의 이행
- 서비스 이용 내역 확인 및 서비스 개선 등을 위한 통계 분석
- 고지사항의 전달 및 민원 사항의 상담 및 처리
2.수집 항목
(필수)ID, 비밀번호, 이름, 이메일주소, 휴대폰번호, 생일
(생년월일), 성별, 14세 이상 여부
(선택) 추천인아이디, 건강식품 구매여부 설문조사 항목
(자동수집정보) IP,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시간 등 로그, 쿠키, 모바일기기정보(OS버전, 디바이스ID, 광고식별자 등)
3. 보유기간
회원 탈퇴시까지
단, 부정이용 방지를 위해 ID, 휴대폰번호는 탈퇴 후 3개월간 보관
개인정보의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필수정보는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로 동의 거부시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며, 선택정보는 입력하지 않더라도 회원가입에 제한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