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여름을 맞아 네일아트, 페디큐어 등 손발톱 관리에 신경을 쓰는 여성들이 많으신데요. 잦은 네일아트와 페디큐어를 할 경우 손발톱의 수분 공급에 영향을 주고 제거하는 과정에서 화학적, 물리적인 자극이 가해져 손발톱이 쉽게 손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 케라틴 합성에 도움을 주는 비오틴을 섭취하면 손발톱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 중 하나로서 비타민B7 또는 비타민 H라는 별칭으로 불립니다. 비오틴은 포도당 지방산 합성에 관여하고, 아미노산으로부터 에너지를 생성하며 DNA를 합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식약처에서는 이러한 비오틴의 기능성을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하다고 인정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비오틴을 섭취하면 왜 손톱이 단단하게 자라나는 걸까요? 손발톱은 케라틴 단백질로 구성된 반투명 각질 형성물로 비오틴을 섭취하면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해 손톱의 주성분인 케라틴 합성을 돕는다. 따라서 비오틴 섭쉬 치 케라틴 합성이 활성화 되므로 선톱이 단단해지고 빨리 자라나는 것입니다.
비오틴은 체내에 생성되지 않아 반드시 음식으로 공급해줘야 하는 영양소입니다. 비오틴이 많은 식품으로 대두, 계란 노른자, 간, 견과류, 효모, 버섯, 밀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식품에 함유되어 있는 비오틴은 농도가 낮을 뿐만 아니라 조리하는 과정에서 감소될 수 있으므로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별도 보충해주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비오틴은 필요한만큼 픕수되고 필요양보다 많이 섭취할 경우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고함량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중앙일보 헬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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