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신체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눈인데요. 최근 스마트폰을 많이 쓰게 되면서 눈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되신 분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루테인은 눈의 망막 중심에서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의 구성 성분으로 시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황반은 망막의 가장 안쪽에 위치하여 물체를 보고 색을 구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컴퓨터, 스마트폰 등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에 과도하게 노출된 경우 망막의 시세포를 구성하는 황반 색소가 파괴되면서 황반변성이 발생하게 됩니다. 루테인은 이런 블루라이트를 흡수하여 눈을 보호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루테인은 지용성 성분으로 음식 속 지방과 함께 녹을 수 있도록 식사 후에 먹는 것을 추천드리며, 간혹 공복에 섭취 시 메스꺼움, 울렁거림을 느낄 수 있으니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루테인은 식약처에서 하루 최대 섭취량을 20 mg으로 규정하고 있어 하루 최대 섭취량을 넘어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루테인은 자연 발생하는 색소인 카로티노이드의 하나로,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지만 기존의 연구에서는 흡연자의 경우 카로티노이드 성분을 일일 섭취량 이상 복용할 경우 폐암 발병이 높아질 수 있다는 이슈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미국 국립 안과 연구소(NEI, National Eye Institute)에서 흡연자를 10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 결과, 카로티노이드 중 베타 카로틴을 복용한 사람들은 폐암 발병률이 약 2배 증가하였으나 루테인 복용자는 폐암 발병 위험이 커지지 않는다는 결과를 확인하여 미국의사협회 학회지 JAMA에 발표하였습니다.
따라서 루테인은 섭취 시 큰 부작용 없이 황반변성 억제에 도움을 주는 원료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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