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안구 건조증이란 눈물의 분비가 줄어들거나, 눈물의 성분에 변화가 생김으로써 안구가 건조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눈물막 질환입니다. 눈을 떴을 때 눈이 시리고 이물감이 느껴져 쉽게 눈을 뜰 수 없으며, 눈부심이나 눈의 불편감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건조한 환경에서 장시간 집중하여 눈을 사용할 때 증상이 더욱 심해지며, 바람이 많이 부는 곳, 햇빛이 강렬한 곳, 공기가 혼탁한 곳 등에서 심해집니다. 노화나 눈 구조물들에 염증, 외상 등의 손상이 생기면 안구 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가습기 사용을 통해 주변 습도를 높게(40~60%)유지하고, 에어컨, 선풍기 바람을 얼굴에 직접 쐬지 않으며, 꾸준한 물 섭취(하루 8컵 이상)를 하는 것이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자기기 사용시 주기적으로 눈을 깜빡이고 자주 휴식을 취하며, 건조한 눈 개선과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오메가3를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인공점안액(인공눈물)을 공급해 건조함을 즉시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인공 누액 이외에도 항염증제 안약이 사용되기도 하며, 눈꺼풀 염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항생제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심한 안구건조증에 대해서는 인공눈물을 자주 점안하여야 하므로 방부제의 한 독성을 예방하기 위해서 수회 점안할 양이 소량씩 포장된 방부제 없는 인공눈물의 사용이 권장됩니다. 안구건조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될 수 있으므로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안과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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