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요즘 쌀쌀한 아침이 지나면 낮 최대 기온은 20도까지 올라간다. 기온 변화가 심한 환절기가 찾아왔다는 신호다. 이런 급격한 일교차는 자율신경계와 혈관 수축·이완 기능에 무리를 줘 심장을 피로하게 만든다. 혈액순환까지 악화되면서 뇌혈관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기도 한다. 우리 몸은 잠을 자는 동안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아침에 일어나 추운 환경에 노출될 경우 반사적으로 혈관을 수축시켜 몸을 따뜻하게 만들려고 한다. 이 때 심장은 평소보다 더 강한 힘으로 혈액을 밀어내므로 혈압이 상승한다. 노화로 인해 혈관 탄력이 줄어드는 60세 이상 고령자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첫째, 종아리 운동을 해야 한다. 종아리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기 위해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앉아서 일을 하거나, TV를 시청할 때 발목을 전후좌우로 움직인다. 또 발목을 시계와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시켜주면 더욱 좋다. 종아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피를 심장으로 올려 보낼 때 혈류가 정체되기 쉬워 종아리에 허혈상태를 유발하기 쉽다. 하지만 운동량을 갑자기 늘리는 건 오히려 심혈관계의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다. 따라서 60세 이상인 경우라면 무리한 운동보다는 일상생활에서 가능한 정도의 운동량을 유지하는 게 좋다.
둘째, 혈압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고령자 중 복근이 약한 노인은 원활한 배변을 위해 지나친 소식을 피해야 한다. 과일과 채소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게 좋다. 이와 함께 혈관 탄력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콜라겐이 있다. 콜라겐은 체내 단백질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한다. 혈관의 중막과 외막에 존재해 혈관의 확장과 수축 탄력을 유지한다. 콜라겐이 부족하면 손상된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는데, 이로 인해 혈관이 굳는 동맥경화가 발생한다. 성인 30명에게 6개월간 콜라겐을 섭취하게 했더니, 심근경색과 뇌졸중을 부르는 동맥경화증 위험도가 감소했다. 동시에 좋은 콜레스테롤은 평균 6% 이상 증가했다. 콜라겐 제품을 고를 때는 ▲트리펩타이드 구조인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았는지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있는지를 꼼꼼히 확인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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