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뉴트리가 콜라겐 섭취로 인한 모발 굵기 개선의 가능성을 확인한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콜라겐은 피부는 물론 두피, 모발, 혈관, 뼈 등 모든 조직 결합에 관여하는 섬유 단백질이다. 특히 모발의 80~90%는 케라틴 단백질로 구성돼 있다. 뉴트리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건강한 모발 관리를 위해 콜라겐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뉴트리는 엘리드 피부과학연구소를 통해 20세에서 50세의 건강한 한국 여성 180명을 대상으로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1g과 3g을 각각 섭취하게 한 결과, 24주 후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섭취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피험자들의 모발 굵기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으로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뉴트리가 독자 개발해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로 등록했으며, 대표 브랜드 에버콜라겐의 주원료다.
뉴트리 관계자는 “체내 콜라겐이 감소하면 피부와 마찬가지로 두피도 탄력이 저하되고, 두피 탄력 저하는 모발의 성장과 건강이 저하되는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며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확인한 콜라겐의 ‘모발 건강’ 효과를 토대로 먹는 콜라겐이 피부 건강에만 도움이 된다는 선입견을 깨고 두피와 모발에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로 인식될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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