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운동 후에 피로감이 생기는 원인은 젖산이 생성되어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갑자기 많은 양의 근육을 사용하여 급성 근육통증이 오기도하고, 익숙하지 않은 형태로 진행하다가 어느정도의 지연성 통증이 오기도 합니다. 운동 시에는 체내에 에너지원으로 저장되어 있는 물질 중 하나인 글리코겐을 사용하게 됩니다. 글리코겐을 사용하면서 젖산과 노폐물이 쌓이게 되고, 이러한 원인으로 근육의 피로감이 발생합니다. 근육의 피로감은 운동 시간, 강도 및 빈도와 개개인의 체력 수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근육의 피로감은 최종적으로 신체의 피로감으로 이어져서 나타나기 때문에 운동 후 졸음이 발생하게 됩니다.
운동 후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우선 충분한 휴식이 중요합니다. 휴식을 하는 동안에는 활동을 하지 않고 쉬는 것도 필요하지만, 충분한 영양소 섭취도 필요합니다.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비타민B군의 섭취는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에 도움을 줍니다.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비타민 B군 중 일부의 기능성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타민B1 : 탄수화물과 에너지 대사에 필요
비타민B2 :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
나이아신 :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
판토텐산 :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
비타민B6 : 단백질 및 아미노산 이용에 필요,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필요
비오틴 :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
이에 따라 식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B군의 섭취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꼭 활동을 하지 않고 쉬는것만이 피로감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운동 후의 피로를 개선하는 데에 있어서는 생성된 젖산의 양을 줄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체온을 올려주고 가볍게 유산소 운동을 하면 근육과 혈액에 산소가 돌면서 젖산의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충분한 휴식, 식단, 적당한 운동을 병행하면 운동 후 생긴 피로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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